Tench Vineyards
텐치 빈야드
"나파밸리 최초로 포도를 심었던 역사적인 땅에 설립한 와이너리"
오크빌의 실버라도 트레일 서쪽에 위치한 텐치 빈야드(Tench Vineyards)는
61에이커의 규모를 자랑하는 가족 경영 와이너리로,
미국 컬트 와인의 대명사 스크리밍 이글(Screaming Eagle)과 바로 이웃해 있다.
와이너리의 설립자 마가렛 텐치(Margaret Tench)의 조부모 존(John)과 조안 텐치(Joan Tench)는
영국의 작은 마을 브롬필드(Bromfield) 출신으로 1965년 현재 와이너리가 자리한 부지를 매입한 후
직접 재배한 포도를 나파밸리의 여러 와이너리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존과 조안의 막내아들 브라이언(Brian) 부부가 빈야드의 소유권을 물려받은 후
1980년대에 구스타프 니에바움(Gustave Niebaum) 와이너리에서
처음으로 텐치 빈야드 명을 표기한 카베르네 쇼비뇽이 생산된다.
이후로도 수년동안 뛰어난 품질의 포도를 공급함으로써 텐치 빈야드의 이름을 건 많은 라벨이 출시되었다.
부모님으로부터 소유권을 물려받은 브라이언 부부의 딸 마가렛 텐치(Margaret Tench)는
남편과 함께 2017년 드디어 까브를 갖춘 자체 와이너리를 설립하게 된다.
오늘날 와이너리는 과거의 영광에 머물러 있지 않고
한걸음 더 발전한 에스테이트 와이너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의 기술과 프리미엄 와인메이킹 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수확 후 전 과정이 에스테이트 내에서 효율적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적절한 수작업이 동반된 와인메이킹 팀의 디테일함과 열정은
와이너리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 최고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