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다이(Lodi) 대표 친환경 와이너리, 맥매니스 패밀리 빈야드

와인투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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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 문제가 점점 심각해짐에 따라 와인업계에서도 친환경적 생산 방식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친환경 트렌드를 따르는 미국의 많은 와인 생산지들 중에서 캘리포니아의 로다이 지역은 특히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인식이 매우 높은 곳 중 하나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동쪽 내륙으로 145km 들어간 곳에 위치한 로다이는 강을 따라 흘러 들어오는 서늘한 바닷바람이 한낮의 더위를 식혀주고 밤에는 최저 섭씨 13도까지 기온이 떨어지며 큰 일교차를 유지해 풍성한 과즙향과 산미의 밸런스가 뛰어난 포도를 생산한다.

지역명을 따 이름지어진 로다이 룰스(Lodi Rules) 역시 이곳에서 탄생한 친환경 인증 제도다. 2005년 업계에 도입된 로다이 룰스는 친환경 재배 방식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제시했으며, 미국 전역을 넘어 전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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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매니스 라벨에 새겨진 로다이 룰 인증 마크


로다이의 숨은 강자로 불리는 친환경 와이너리 맥매니스(Mcmanis)는 모든 빈야드가 로다이 룰스 인증을 획득한 그린 와이너리로, 2016년에는 CSWA가 선정한 '지속가능한 와인 재배 리더십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농약 사용, 토양 개선 등 지속가능한 방식을 고수하며 친환경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맥매니스 가문은 1938년부터 지금까지 로다이에서 5대에 걸쳐 포도를 재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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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매니스 패밀리


4세대인 론(Ron McManis)과 그의 아내 제이미(Jamie McManis)가 '정직한 가격의 고품질 와인' 생산을 목표로 와이너리를 설립하게 되었고, 1998년 최첨단 양조 시설을 구축해 현재는 3,600에이커가 넘는 10개의 빈야드에서 프리미엄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맥매니스는 대규모 저장 시설에 비해 'Small Winery' 방식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설계되었으며, 소량의 개별 발효와 전통 오크 에이징 방식을 이용해 그들만의 특별한 고품질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탱크는 각각 약 9,000 갤런의 레드 와인을 발효시키도록 설계되었으며, 이외에도 블렌딩과 발효 작업을 위한 다양한 소규모 탱크 시설을 함께 갖추고 있다. 현재 와이너리는 샤도네이, 피노 누아, 비오니에, 피노 그리지오를 포함한 10가지 품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풍부한 과즙과 신선함, 밸런스를 갖춘 뛰어난 품질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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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매니스 빈야드 전경


맥매니스 패밀리는 로다이에 속한 4개의 하위 AVA에 7개의 빈야드를 소유하고 있는데 맥매니스의 많은 와인들이 여기에서 생산되고 있다. 이외 대부분의 주요 빈야드는 로다이 남쪽에 있는 리버 정션(River Junction) AVA에 자리잡고 있다. 리버 정션 AVA는 스타니슬라오 강과 샌호아킨 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해 주변에 비해 2~5도 가량 서늘한 기후와 사양토를 특징으로 한다. 프리미엄 포도를 재배하기에 이상적인 떼루아를 자랑하며 포도밭의 90%는 샤도네이가 식재되어 있다. 이곳은 캘리포니아에서 세 번째로 작은 포도 재배 지역으로 지역 유일의 상업 와이너리인 맥매니스 패밀리의 청원에 의해 2001년 공식적인 AVA로 등록되었다.


맥매니스의 와인은 미국 내에서도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국내에서 역시 합리적인 가격과 훌륭한 품질로 많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 최고 권위의 주류 시상식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도 여러 차례 수상 기록을 남기며 미국 핵심 와인 산지 중 하나인 로다이 지역의 저력을 입증해 왔다.


와인투유코리아에서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맥매니스 시리즈 중 특히 국내 와인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맥매니스 대표 와인 5종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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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부터)


1. McManis, Petite Sirah, 2022

[맥매니스, 쁘띠 쉬라] 


스테인리스 탱크에서 발효시킨 후 프렌치 오크와 아메리칸 오크에서 혼합 숙성시켰다. 선명한 퍼플 컬러를 띠며 리치하고 탄탄한 바디감이 인상적인 와인이다. 초콜릿, 캐러멜, 토피향과 함께 풍성한 검은 과실의 풍미가 중심을 이룬다. 풍성한 모카 노트와 고급스러운 피니시가 긴 여운을 남기는 와인으로 달콤짭짤한 양념 갈비와 환상적인 마리아주를 선보인다.


2. McManis, Reserve, Cabernet Sauvignon, 2021

[맥 매니스, 리저브, 카베르네 쇼비뇽]


7~9일간 껍질째 발효시킨 후 스테인리스 탱크에서 압착 과정을 거쳤다. 한 입 머금는 순간 다크 체리와 커피, 카시스의 볼드하면서 리치한 아로마가 폭발적으로 다가온다. 블랙 커런트의 쥬시한 풍미가 입안을 가득 채우고, 라운드하면서 크리미한 탄닌이 모카 힌트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마무리를 장식한다. 미디엄 바디의 매혹적인 와인으로 소고기 요리와 함께 즐기기 좋다.


3. McManis, North Forty, Red Blend, 2021

[맥 매니스, 노스 포티, 레드 블랜드]


진한 퍼플 컬러를 띠며 짙은 농도와 크리미한 질감이 매력적이다. 모카향을 동반한 다크 베리 계열의 풍부한 아로마와 그윽한 바닐라 노트가 인상적이며, 입 안에서는 블랙 베리의 캐릭터와 함께 French Oak 숙성에서 오는 다크초콜릿의 풍미가 느껴진다. 부드러운 탄닌은 와인의 균형미를 더해주고 은은한 가죽향으로 이어지는 긴 피니시는 완성도를 높인다. 육전, 수육과 같은 한국 음식과 페어링해 마시기 좋은 와인이다.


4. McManis, Chardonnay, 2022

[맥매니스, 샤도네이]


연한 황금빛의 straw 컬러를 띠며 배, 멜론, 복숭아의 생생한 아로마가 매력적이다. 버터팝콘 힌트와 함께 핵과류와 바나나, 바닐라 노트가 조화롭게 다가오며 맥매니스 샤도네이 특유의 리치하고 크리미한 질감이 느껴진다. 선명한 산미가 돋보이는 미디엄 바디의 샤도네이로 전반적인 과실의 풍미와 오크향의 밸런스가 훌륭하다. 닭고기 요리 혹은 크림 파스타와 매우 좋은 궁합을 선보인다.

 

5. McManis, Viognier, 2022

[맥매니스, 비오니에]


밝은 straw 컬러를 띠며 배, 복숭아, 살구의 리치한 아로마가 부드럽게 다가온다. 풍성한 과실의 캐릭터가 입맛을 돋우며 핵과류와 바닐라 노트가 미네럴리티 터치와 함께 입안 가득 층층이 쌓인다. 부드러우면서 묵직한 질감이 전체적인 풍미를 감싸고 과실향 가득한 피니시가 마무리를 길게 장식한다. 치즈 플레이트나 샐러드, 가벼운 스낵류와 잘 어울린다.



와인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와인투유코리아(031-705-7168)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wine2ukorea_offcial)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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